​내일 중국발 황사 다시 시작…건강관리 유의해야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12일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가 다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당부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중국 서북부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 쪽으로 남동진, 12일 새벽부터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점쳐진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12일 새벽에는 서해 5도가,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 서해안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내륙이 황사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5월 초 우리나라를 뒤덮었던 황사보다는 강도가 약하고 그 영향권이 제한적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등은 황사가 인체에 해로운 만큼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의 유의가 당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