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윤길현, 역대 9번째 100홀드 초읽기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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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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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불펜투수 윤길현이 개인통산 100홀드 달성에 2홀드를 남겨 두고 있다.

롯데는 12일 오후 6시30분 사직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갖는다. 레일리가 롯데, 홍상삼이 두산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다.

2002년 SK에 입단한 윤길현은 프로 데뷔 3년 차이던 2004년 4월 9일 문학 두산전에서 첫 홀드를 올렸으며 5월 11일 현재 개인통산 98홀드를 기록 중이다. 한 시즌 최다 홀드는 2007년 기록한 18홀드다.

역대 KBO 리그에서 100홀드는 2009년 류택현(LG)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인 2016년 이동현(LG)까지 총 8명이 달성한 바 있다. 윤길현이 달성 시 역대 9번째이자 정대현, 강영식에 이어 롯데 선수로는 3번째다.

KBO는 윤길현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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