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관내 축산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 예방과 편리하고 안전한 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0일 다남동에 위치한 계양농업인상담소에서 편이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작업 편이장비 시연회[사진=인천시농업기술센터 제공]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예방과 농작업 능률 개선을 목적으로 농가 일손 부족 해결과 함께 여성과 고령 농업인들도 더 쉽고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축산 농가들의 모임인 농축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중량물 운반을 위한 전동운반차를 농작업 편이장비로 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대가축 축산 농가는 하루 세 번 사료 급여로 인한 축분 폐기, 사일리지 운반 등 중량물 운반작업으로 농부병 등의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왔으나, 이번 편이장비 보급사업으로 축산농가들의 농업 직업병 예방과 농작업 능률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내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편이장비 보급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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