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초반 분량 많아 너무 힘들어…앞으로 남은 4회 잘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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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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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 [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터널’ 최진혁이 많은 분량으로 체력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최진혁은 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스탠포드홀에서 열린 OCN 토일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 연출 신용휘 / 더 유니콘) 기자간담회에서 “초반 분량이 너무 많아서 고생했다. 중반부 지나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력이 고갈되다 보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모든 작품이 다 힘들 듯이 그런걸로 위로 받으려고 노력했고 다행히 ‘터널’을 많이 애청해주셔서 그래도 힘이 난다”며 “앞으로 4회가 남았지만 최대한 충전해서 마무리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 지난 3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해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12회 시청률이 평균 5.4%, 최고 6.1%를 기록했다. OCN 채널의 타깃 층에서는 이미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회까지 4회가 남은 상황. ‘터널’은 매주 토~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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