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한중친선협회, 어르신들 따뜻한 점심상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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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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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민간협력단체 한중친선협회(회장 이용관) 회원 15명이 소외 계층을 위해 특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중친선협회는 11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박달2동 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돼지갈비와 과일 그리고 떡을 준비, 이곳을 찾은 1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상을 차려 드렸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음식준비에서 배식 그리고 설거지와 청소까지 회원 모두가 하나가 돼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6년 11월 26일 설립된 한중친선협회는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쳐오며 상호 우호 협력관계를 지속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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