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X최진기 '배낭 속에 인문학' 24일 첫 방송…세계여행과 인문학을 동시에!

[사진=TV조선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본격적인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5월 24일 첫 방송될 TV조선 ‘배낭 속에 인문학’은 세계여행과 인문학 강연이 절묘하게 결합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유럽의 귀족 자녀들을 교육하는 전통적 방식이었던 ‘그랑 투어’에서 비롯된 ‘배낭 속에 인문학’은 ‘지식을 주는 선생님’과 ‘지혜를 나누는 제자’가 한 팀을 이뤄 지구촌 곳곳을 누비게 된다.

지식을 주는 선생님 역할은 인문학 열풍을 몰고 온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지혜를 나누는 현명한 제자 역할은 영화배우 정준호가 맡았다.

이들은 뜨거운 브로맨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이 잘 알고 있다고 믿었지만, 사실 잘 알지 못했던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인문학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낭 속 인문학’팀이 선택한 첫 번째 나라는 인도. 평균 낮 기온 40도가 넘는 살인적인 날씨에도 두 남자는 인도 전역을 두 발로 꾹꾹 누르면서 종교, 교육, 경제에 관한 공부를 하고 인생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테마기행’ 등을 제작한 국내 최고의 교양 제작팀이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인문학 지식을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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