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제7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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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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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부문화재단이 지난 11일 동부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동부문화재단이 지난 11일 동부금융센터에서 '2017 제7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동부화재와 동부금융네트워크,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의 후원 아래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소정의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금융분야 5개사 CEO와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경영대 고봉찬 교수 등 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석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스트립 채권을 이용한 보험사 자산운용 전략 제안'을 발표한 서울대 정현석, 박종복 팀에게 돌아갔다.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의 수상팀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글로벌 금융탐방 특전이 주어진다.

본상 8팀 중 5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2팀)은 8월 말에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스트리트에서 FRB, Goldman Sachs 등 글로벌 금융기관 견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장려상 3팀 및 추가로 선정된 우수 가작팀 6팀은 6월 말에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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