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피스텔 공사현장서 건설자재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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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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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13일 제주 노형동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재가 떨어져 차량이 파손되고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H빔을 옮기는 과정에서 H빔이 30∼40m 높이에서 떨어져 공사차량과 일반차량 5∼6대 등이 파손됐다.

이와 함께 인근 전신주 등이 파손돼 일대 전기가 끊겼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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