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플랜트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2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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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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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기업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해상에서 운영과 관련된 산업이다.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 50% 이상이 창출되지만 아직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이 미흡한 분야다.

해수부는 관련 기업들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난 2년 간 총 8개 사업 타당성조사를 지원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잔여 사업비(2억3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상 사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국내 기업이 사업추진을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유망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이다.

선정된 사업은 최대 1억원 범위에서 타당성 조사비용 30~70%까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응모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최근 해양플랜트 건조산업이 침체됨에 따라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이 새로운 활로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해양플랜트 서비스분야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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