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의훈련에는 파주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육군 제1보병사단, 파주경찰서 등 4개 기관과 문산천 문산지구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집중호우로 문산천 둑이 유실 된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와 초동조치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등을 위한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신속한 동원체계 확립과 재난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기대된다”며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발생함에 따라 예기치 못한 재난발생에 대해 항상 대비해야 하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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