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창환 인턴기자 =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40세 미만의 직원 42명이 참가하는 '제1기 그린보드' 발대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보드는 고속철도운영과 고객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현업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SR 측은 그린보드 위원들의 실무경험을 활용해 조직문화와 SRT 운영의 '퀸텀 점프(Quantum Jump)'를 이룰 계획이다. 퀀텀 점프란 혁신을 통한 비약적 성장 및 발전을 의미한다.
아울러 매달 정기적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그린보드가 현장 경영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SR 측은 기대했다.
이승호 대표는 "그린보드의 참신하고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며 "미래경영, 소통의 물꼬를 트는 커뮤니케이터가 돼 회사가 더욱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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