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중마초등학교서 깜짝 연주회.."음악은 평생에 걸쳐 소중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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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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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디아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스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 중마초등학교에서 깜짝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클래식과 놀자' 캠페인 시리즈 중 하나다.

용재 오닐은 지난 2012~2013년 방영된 MBC 특별 기획 '안녕?! 오케스트라'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용재 오닐은 앙상블 디토의 또 다른 멤버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 학교를 찾아 친숙한 음악들을 들려주고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방과 후 수업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연주하는 시간도 가진다.

용재 오닐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접하고 즐기게 된다는 것은 평생에 걸쳐 소중한 자산이 된다"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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