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컴패션월드, 5월 월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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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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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비영리 자선선교단체 사과나무컴패션월드는 5월 월례회를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모처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부는 안혜인 음악간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2부는 김주덕 장로의 기도, 3부 회의는 황승환 총괄위원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했다. 또 김성현 전 후원회장의 기도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안혜인 음악간사는 자기주도특송으로 해금 연주를 선사했다. 이번 월례회에선 주요 10여 가지 안건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2017년 이사회에서 새롭게 개정된 정관 및 회칙에 대해 토론했다.

필리핀 쓰레기마을 바나고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검토 제안과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교육센터 건립 준비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이밖에도 비영리 사업 관련 브리핑에서 김인성 사과나무컴패션월드 대표는 "부산지회에 이어 창원지회를 설립하기로 하고 답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그는 "심장에 구멍이 4개 나있는 필리핀 여자 초등학생의 비자를 필리핀 한국대사관에 신청할 계획으로, 비자가 나온다면 29일 한국에 들어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심장병 수술 적합 검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황승환 총괄위원장은 "비전 2022년을 선포하고 나아가는 사과나무컴패션월드의 미래는 우리들의 헌신과 노력에 달려 있다"고 독려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김주덕 후원회장(장로·대한항공 인천공항 카운터 매니저), 김성현 전 후원회장(사업·루안코리아), 김인성 대표 (사고나무홀딩스플랫폼컴퍼니스그룹 대표), 안혜인 간사 (한예종 재학·해금 연주가), 황승환 총괄위원장(영어강사·방송인), 한지현 총괄간사(직장인), 김병진 음악선교위원장(성악가), 윤택현 운영위원장(경원엔지니어링 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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