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서 ‘사람 뼈’ 추정 유골, 3층 객실서 3점 수습

세월호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잇따라 발견 되고 있다.

14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3층 객실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총 3점을 수습했다. 뼈가 발견된 3층 중앙부 우현은 일반인들이 주로 머물렀던 곳이다.

뼈가 발견된 곳은 지난 13일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수습된 4층 선미 좌현 구역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 감식 결과 모두 사람의 뼈로 추정됐다.

수습본부는 유골의 일부를 국과수에 보내 DNA 분석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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