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39분께 서원구 사직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길가에 주차된 SUV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지점 근처에 있던 SUV 주인과 말다툼을 벌이던 A씨는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07%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가려고 500m 정도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운전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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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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