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랜섬웨어 예방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무료백신 '알약' 사용자들의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알약 공개용 사용자들은 알약을 실행한 후 '플러스보안' 내 '보안 업데이트'를 클릭한 후 검사하면 된다.
알약 기업용 사용자는 '시스템보호-윈도우 보안 업데이트'를 눌러 실행 후 검사하면 되고, 알약 익스플로잇 쉴드 사용자는 '취약점 점검-점검 클릭'을 누르면 윈도우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랜섬웨어 피해를 막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컴퓨터 부팅 전 랜선을 제거하고 와이파이를 끄는 등 인터넷 네트워크를 끊고, 파일·장치 공유기능을 해제한 후 재시작한다. 이후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윈도우 7, 10을 비롯해 윈도우 비스타 이상 버전은 '제어판-윈도 업데이트'를 실해해야 하며, 윈도우XP, 윈도우 8 등 옛 버전은 MS 업데이트 카탈로그 사이트(http://www.catalog.update.microsoft.com/Search.aspx?q=KB4012598)에서 자신의 운영체제에 맞는 업데이트 파일을 수동으로 설치한다.
만약 랜섬웨어에 감염됐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국번없이 ☎118)나 보안업체에 신고해서 조언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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