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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여름철 재난대비 『산사태예방 지원본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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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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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5.∼10.15까지 운영, 군·구에는 상황실 별도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여름철 재난대책 기간을 맞아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인천시과 각 군․구에 산사태예방 지원본부 및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산사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사태예방 지원본부를 군·구에는 지역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기상상황(위기 경보수준)에 따라 근무인력을 단계별로 확대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또 이 기간 중에는 산사태 예방단 3개단(15명)을 운영하면서 취약지역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험요인을 발견 즉시 해소할 방침이다.

배준환 공원녹지과장은 “산사태예방 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올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산지 사방(4ha), 계류보전(5km), 사방댐(2개소) 등의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인 6월말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비롯하여 산림 내 휴양시설, 수목원 등에 대한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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