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는 산사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사태예방 지원본부를 군·구에는 지역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기상상황(위기 경보수준)에 따라 근무인력을 단계별로 확대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또 이 기간 중에는 산사태 예방단 3개단(15명)을 운영하면서 취약지역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험요인을 발견 즉시 해소할 방침이다.
배준환 공원녹지과장은 “산사태예방 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비롯하여 산림 내 휴양시설, 수목원 등에 대한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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