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문화 소외계층 직접 찾아가는 공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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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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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경기도와 협력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실시된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지금까지 36회 공연중 11회를 공연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2016년 12월 공모를 실시, 서면·면접심사를 거쳐 의왕시 8개단체와 타지역 4개단체, 총 12개 단체를 선발해 콘서트, 민요, 앙상블, 국악,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총 36회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대상은 계요병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녹향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주 대상으로 하되, 학교와 도서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시는 이번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약 7천만원을 투입하고 공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 문화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홍형표 문화체육과장은 “매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수준높은 공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가고 있어 시민여러분의 반응이 뜨겁다.”며 “올 해 공연이 잘 마무리되면 내년에는 더 알찬 공연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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