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 새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16회에서 손여리(오지은)는 구도치(박윤재)의 집에서 과거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게 된다.
벽에 걸린 그림에 대해 구도치는 "이 그림 준 아저씨 살아계셨으면 아마 아버지처럼 모시며 살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손여리는 그림 끝에 '여리'라고 적힌 이름을 보며 "내 그림이야"라며 크게 놀란다.
한편,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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