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다문화가족 초청 금융캠프

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예금보험공사와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14일 충주에 있는 예보 글로벌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초청 금융캠프를 열었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 중인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에 대한 행사를 가족단위로 확대했다. 

결혼이민자 가정 50여명의 경제·사회적 적응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이 생업에서 벗어나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에 캠프를 개최했다.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예금자보호제도, 금융사기예방 등 금융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맞춤형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가족액자 만들기, 자연·역사체험활동 등으로 다문화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금융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금융정보 취약계층 대상 생활금융교육 확대와 지방 금융교육 활성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와 구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3~14일 예보 글로벌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초청 금융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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