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울산시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5 09: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세이브더칠드런' 위탁 운영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부아동보호기관은 11억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삼산동 일대 부지 748㎡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착공됐다.

주요 시설은 상담실, 자료실, 교육실, 진술 녹화실,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등이다.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위탁해 운영한다. 관할 구역은 남구와 울주군이다. 기존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중구, 동구, 북구를 관할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 이어 장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아동학대에 관한 사회적 인식 변화 및 울산시 아동학대예방'을 주제 발표한다.

김영주 울산대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 조현주 대한법률구조공단 울산지부 변호사, 이혜진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원, 박유선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한명애 안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를 주제로 토론한다.

김미경 복지인구정책과장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돼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 전문기관의 개관으로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