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시네마를 찾은 관람객들 모습[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시네마가 지난 4월 12일 개관한 후 군민들이 가까워진 영화관인 ‘예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신나는 문화생활을 하는 여가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예산상설시장 옆에 위치한 2개 상영관 99석 규모의 예산시네마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 무렵까지 12회의 영화가 상영되며 지난 4월 12일 개봉한 이후 1개월간 11개의 최신 개봉작이 상영돼 6805명의 관람객이 예산시네마를 찾는 등 일 평균 227명, 올해 말까지 6만여 명이 예산시네마를 찾을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역 간 영화 향유 격차 해소 및 문화 향유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문화누리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등 더 많은 군민이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예산시네마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넓은 주차장이 조성돼 있으며 영화관 내부에 편안한 의자와 사운드, 적절한 좌석 배치 등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영화 관람료는 일반 영화 관람료의 70% 수준인 2D 영화 5000원, 3D 영화 8000원이며 팝콘과 음료 또한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예산시네마 운영을 맡은 예산문화원 김시운 원장은 “가까워진 영화관, 신나는 문화생활을 모토로 하는 예산시네마를 통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쾌적한 관람 환경 및 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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