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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일반산단·자유무역지역 '통근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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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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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부터 시범운행, 6월부터 본격 실시

1호차 공업탑 방면.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1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신일반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통근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범운행을 통한 불편사항을 개선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통근버스는 공업탑과 덕신을 운행하는 2개 노선이다.

출근 시간엔 오전 6시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회, 퇴근 시간엔 오후 6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2회 운행된다.

출근 시간대엔 공업탑 노선의 경우 대공원 동문에서 오전 6시30분과 7시30분에 출발한다. 덕신 노선의 경우 오전 7시와 7시40분에 출발한다. 퇴근 시간대엔 오후 6시와 7시에 신일반산단과 자유무역지역 기업체를 순회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1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체의 경쟁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2호차 덕신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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