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소재 트레이더스 안산점(지점장 최호선)과 이마트 고잔점(지점장 유근종)이 지난 11일 안산시 관내 그룹홈 아동을 위해 공기청정기 30대를 기탁했다.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는 지난해 장애인 생활시설인 만나복지원에 천장 누수방지공사와 도배, 생활용품을 지원(310만원 상당)한데 이어 이번에는 아동복지시설인 그룹홈에 30대의 공기청정기(6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트레이더스 최호선 안산지점장과 이마트 유근종 고잔지점장은 “그룹홈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눠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종길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상황에서 후원해 주신 공기청정기는 아이들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공기청정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그룹홈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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