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금융보안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빅데이터의 비식별 조치·활용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시키고 금융권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7 빅데이터 활용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정책 및 국민생활 개선 등 금융권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및 빅데이터 관련 정책·제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모두 가능하다.
또한 공모전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 금융회사 임·직원, 금융소비자, 학생 등 빅데이터 활용 금융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아이디어는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금융보안원을 통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허창언 원장은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 새로운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핵심 자원인 만큼 빅데이터의 보호와 활용에 금융권 4차 산업혁명의 성패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금융권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함에 있어 금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금융보안원은 앞으로도 금융권에서 빅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