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엑스포공원,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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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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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엑스포공원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장 조성. [사진=울진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엑스포공원에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친환경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장’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장’은 울진아쿠아리움 옆 2080㎡ 부지에 고구마 1만포기를 식재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재배된 친환경 고구마는 가을 송이축제 기간 중에 수확체험 장소로 제공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민 뿐 아니라, 송이축제 기간 중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친환경 고구마 수확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껴볼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가족모두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 엑스포공원은 울진곤충여행관, 울진아쿠아리움 등의 전시관과 토염체험, 도자기체험, 목공예체험이 가능한 체험관 등 종합체험 교육형 생태문화 공원으로 지역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환동해권의 대표 테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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