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제공]
이 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 매도를 통해 매월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한 달 간의 시장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시장이 상승할 경우 프리미엄만큼의 수익을 확보하고 시장이 하락할 경우 확보한 프리미엄이 손실을 방어해 위험성을 낮추게 설계돼 있다.
이런 운용 전략은 국내 시장 상황과 맞아 떨어지며 설정 이후 작년 9월을 제외하고 매월 1% 내외의 수익을 내고 있다. 매월 안정적인 프리미엄 수익 추구라는 커버드콜펀드의 핵심 전략이 성과로 입증되면서 고객의 신뢰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일성 신한BNPP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장은 “이 펀드는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개발한 상품으로, 높은 수익보다는 안정적 수익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내 주식과 파생상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세금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환매수수료도 없기 때문에 절세효과와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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