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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진그룹과 미래형자동차 협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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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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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미래차 기술개발 상호 협력 및 생산라인 구축 등 협약 체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와 휠베어링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 일진그룹은 16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2층 상황실)에서 미래형자동차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일진그룹은 미래형자동차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이를 위해 자동차 관련 지원기관, 기업 등과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진그룹은 향후 대구시가 추진 중인 미래자동차분야 사업 참여 시 대구지역에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정 역점사업으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전기차 생산과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기반으로 미래형자동차 콤플렉스 타운을 구축하고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해 나간다.

한편, 일진그룹은 1973년 일진물산으로 출발해 국내 4개 계열사와 해외 11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고, 2015년 말 기준 종업원 5600여명에 매출액은 2조5000여억 원에 달하는 휠베어링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앞으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휠 베어링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인 일진그룹과의 협력은 우리시가 중점 추진 중인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의 또 하나의 결실로 앞으로도 우리 시를 미래형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섭 일진그룹 총괄사장은 “대구시에서 역점 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지역 기업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미래자동차분야 기술개발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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