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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초 부력식 ‘캐릭터 테마파크’ 해상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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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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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해상공원, 4월 준공 후 특성화된 캐릭터 테마파크로 6월 준공

포항시가 추진하는 국내 최초 부력식‘캐릭터 테마파크’해상공원 조성(캐릭터 테마파크 안). [사진=포항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는 15일 오전 11시 정례브리핑에서 송도동 동빈큰다리 옆 유휴부지에 국내 최초 부력식 해상공원을 준공하고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해 캐릭터 테마공원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6월에 착공해 올해 4월에 준공한 포항 해상공원은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돼 광장, 음악분수, 파고라 등의 친수공간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 설치됐다.

준공을 앞둔 지난 2월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상공원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특성화 테마공원으로 거듭나도록 활성화 방안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다양한 콘텐츠와 부족한 프로그램 개발을 충족시키고 포항만의 특화된 캐릭터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서 전국 공모를 통한 민간사업제안을 접수했고, 지난 4월 민간사업자 (주)코콤앤티와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준공을 목표로 캐릭터 테마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6월에 만나볼 수 있는 해상공원 캐릭터 테마파크는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와 생동감을 전해 줄 워터스크린, 캐릭터존을 구성해 세대별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다양하게 배치, 캐릭터 존 스토어부스 및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부스 설치, 뮤지컬 공연 개최 및 전국규모의 캐릭터 챔피언십 대회 개최, 가족단위 관람이 가능한 개그공연·버스킹 공연존 설치로 전 세대를 흡수하는 색다른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 해상공원은 포항운하와 동해안 최대의 죽도시장, 송도 생태숲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하고 있고 포항크루즈의 중간 정박지로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포항만의 특성화된 캐릭터 테마공원이 덧입혀진 해상공원으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가족형 놀이문화의 대표적 공간으로 각광받을 캐릭터 테마파크의 접목은 해상공원을 단순한 공원이 아닌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생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해양관광문화도시로 포항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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