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 장관은 이날 미 상공회의소에서 한 연설을 통해 "정부는 인프라 투자계획에 어떤 것들이 담길지 그 비전을 향후 몇 주 안에 공개하고, 의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오 장관은 이어 "투자계획에는 공공-민간분야의 파트너십을 통한 1조 달러 투자 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2천억 달러의 세금을 투입하는 내용도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조 달러를 투입해 낙후된 도로와 다리, 댐, 공항 등 국가기간시설도 재건하고 미국 경제도 활성화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 구상은 의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공화·민주 양당 모두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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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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