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임명에“문재인 대통령,용인술의 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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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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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임명을 지지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박수현 전 의원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을 칭찬했다.

신동욱 총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초대 대변인에 박수현 임명’ 문 대통령의 입은 안희정의 입 꼴이고 문 대통령의 머리는 박원순의 머리 꼴이다”라며 “문 대통령의 팔다리는 노무현 대통령의 팔다리 꼴이고 문 대통령의 심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심장 꼴이다. 용인술의 귀재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전 의원은 19대 국회 때 충남 공주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민주당 대변인과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지만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이후 박수현 전 의원은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고 이번 대선 때 안희정 캠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후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해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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