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천·도로재난 CCTV 영상 정보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6 08: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용인) 김문기 기자 =이달부터 용인시민들은 PC나 휴대폰으로 관내 86곳에 설치된 재난 CCTV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시민들도 재난이 우려되는 하천‧도로‧저수지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재난CCTV 영상 중계시스템’을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가 교통정보는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지만, 재난 CCTV 영상정보는 수원시 등 극히 일부에서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재난CCTV 영상공개는 시민들이 폭우나 폭설 등 기상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재난 CCTV영상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현재 재난CCTV는 △경안천‧송전천‧금학천 등 침수위험지역 41곳 △용인고가차도‧동백-마성간 도로 등 도로적설감시 34곳 △저수지 11곳 등에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다.

영상정보를 보려면 PC나 휴대폰으로 ‘용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접속해 ‘재난 CCTV 시스템’을 선택하면 된다. 'safe.yongin.go.kr’ 로 직접 접속해 용도별, 지역별로 모니터링 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에 CCTV 영상정보를 공개하게 됐다”며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보안시스템 확충과 고도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