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안도서관, 2017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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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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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주안도서관(관장 이정님)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공모에 선정되어 6월 5일(월)부터 8월 7일까지 10회 운영한다.

‘시(詩)와 함께하는 행복한 내 인생’이란 주제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시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자아 찾아가기, 잊고 지냈던 추억속의 나를 찾아 새롭게 인생을 디자인 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의 의미를 시작으로 동심의 세계로의 나를 만나고, 시를 통해 행복을 찾고, 자기사랑노트를 통해 행복지수를 높인다.

나를 찾아서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날, 자신들을 도와주었던 가족과 지인들께 감사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통해 시와 함께 행복한 내 인생을 만들어 간다.

‘시(詩)와 함께하는 행복한 내 인생’프로그램은 5월 15일부터 수강생 10명을 선착순으로 시각장애인 단체를 통해 홍보하여 모집하며, 수업에 필요한 시각장애인 2차 대체자료 제작, 1:1맞춤형 자료를 통해 불편함이 없는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수업을 진행할 이한분선생님에게 시각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교육을 통해 수업 진행시 서로 충분히 쉽게 교감할 수 있게 한다.

주안도서관 이정님 관장은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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