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장초등학교는 트랙과 운동장 전체가 우레탄시설로 조성된 학교로 2016년 3월 우레탄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후 중금속이 검출되어 그동안 운동장 사용이 금지되어 학생들이 체육활동 공간 없이 생활해서 불편함이 많았던 학교로 이번 공사에 우레탄시설을 걷어내고 친환경 자재인 마사토로 교체 완료하여 안전한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인천마장초교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진=인천시교육청]
학교관계자와 학생들은 이번 공사로 인하여 이제야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학교운동장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관내 다른 우레탄시설 존치 학교에 대한 개보수공사도 조속히 추진하여 친환경 운동장을 학생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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