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환경 제로...인천마장초교 친환경 운동장 조성

  • 운동장 우레탄시설 개보수공사 시행 완료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체육활동 공간 조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중금속 검출로 사용이 금지된 관내 인천마장초등학교 운동장 및 트랙에 대한 우레탄시설 개보수공사를 2017년 2월 15일 착공하여 15일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마장초등학교는 트랙과 운동장 전체가 우레탄시설로 조성된 학교로 2016년 3월 우레탄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후 중금속이 검출되어 그동안 운동장 사용이 금지되어 학생들이 체육활동 공간 없이 생활해서 불편함이 많았던 학교로 이번 공사에 우레탄시설을 걷어내고 친환경 자재인 마사토로 교체 완료하여 안전한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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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장초교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마장초교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진=인천시교육청]


학교관계자와 학생들은 이번 공사로 인하여 이제야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학교운동장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관내 다른 우레탄시설 존치 학교에 대한 개보수공사도 조속히 추진하여 친환경 운동장을 학생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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