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HOT한 차트] 트와이스 '시그널' 7개 차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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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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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TWICE (트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트와이스 4번째 미니앨범 'SIGNAL'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트와이스가 신곡 ‘SIGNAL’ 발표 직후 7개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15일 오후 6시 발매된 트와이스의 신곡 'SIGNAL'은 16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국내 음원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새 앨범 ‘SIGNAL’은 16일 기준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마카오, 케이맨 제도, 브루나이, 파나마 총 12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됐다. 뿐만 아니라 스웨덴 3위, 브라질과 멕시코 4위, 캐나다 15위, 미국 17위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북중미 등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돼 해외에서의 인기도 입증했다. 

음원과 동시에 발표한 ‘SIGNAL’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600만 건을 넘어섰고 오전 8시 기준 620만뷰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데뷔 곡 'OOH-AHH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까지 4연속 히트를 기록해 대세 걸그룹의 면모를 입증시켰다.

‘SIGNAL’은 강렬한 808 Bass의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으로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박진영의 곡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워 컴백하는 것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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