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는 러시아 연방 관세청을 인용해 2017년 1∼3월 두 나라 간 교역액이 약 3183만7000달러(한화 357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3% 늘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대북 수출액은 약 3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위 품목인 석탄은 2200만 달러로 대북수출에서 약 71%를 차지했다. 2위는 갈탄으로 470만 달러어치가 팔렸으며, 3위는 120만 달러어치의 석유로 기록됐다.
반면 러시아의 북한산 수입액은 42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88%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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