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소방서는 관내 어린이, 청소년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실천 생활화를 위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지난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습관을 기르고 안전의식 함양을 목표로 1963년 창단하여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구성해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은 오전 9시부터 해피아이유치원, 세종유치원, 정왕본동어린이집, 은행초등학교 4개소에서 각각 개최하였고, 이로써 시흥시 관내 한국119소년단은 단원 106명, 지도교사 5명으로 총 4개단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해동안 소방관련 안전체험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 행사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유치원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원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조기에 함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속감과 책임감을 어릴 때부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성장과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시흥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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