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7 치매환자 가족 힐링캠프는 치매환자 돌봄으로 부양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돌봄정보와 정서적 교류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인천시 거주 치매환자 가족(선착순 45명)으로 국립 횡성숲체원(강원도 횡성)에서 1박2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참가신청 및 세부 안내사항은 인천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병길 센터장은 “이번 힐링캠프 참여를 통해 잠시 부양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힐링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치매가족간 유대관계 강화 및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자조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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