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4일 시흥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2017 시흥·안산스마트허브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연다.
구인‧구직자 사이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산·시흥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 우량기업 60여 개가 참여하며, 경기도를 비롯해 안산시, 시흥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인력수급과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 취업난을 해소시키는게 주 목적으로,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및 무료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후 하반기에는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청년층 및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상반기 통합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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