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어반자카파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실력파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가 신곡 ‘혼자(Alone)’의 발매에 앞서 오늘(16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국내 대표 감성 발라드 어반자카파는 지난해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그런 밤’ 등 그들만의 감성으로 음악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음악차트 1위를 휩쓸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음원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무대에서의 몰입력으로 라이브 공연까지 호평을 받고 있어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어반자카파의 선곡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관계자에 따르면 신곡 ‘혼자’ 무대 뿐만 아니라, 여태껏 보지 못한 어반자카파의 색다른 모습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를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리며 화려하게 데뷔해 이제는 결성 9년차를 맞는 어반자카파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소프트한 보이스의 권순일과 파워풀한 보컬로 걸크러쉬를 불러일으키는 홍일점 조현아, 그루브한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세 멤버가 끈끈한 의리로 자신들의 음악색을 보여주고 있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데뷔 이후,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겟’ ‘뷰티풀데이’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음악팬들을 만나 온 어반자카파는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해 5월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8곳의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8월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을 발표, 발매 당시에도 1위를 차지해 진정한 국민 그룹으로서 저력을 여실히 입증했다. 또한,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OST '그런 밤'과 드라마 '도깨비'OST '소원'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신곡 '혼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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