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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장항항 꼴갑축제[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충남 서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 어민회(회장 전두현) 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장항항 꼴갑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5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9일간 장항항 물양장에서 개최된다.
꼴갑은 5월 서천에서 많이 잡히는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앞 두 글자를 따 붙여진 이름이다.
꼴뚜기는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오징어에 비해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화기능이 약한 어린이와 노년층에게 더욱 좋다.
5월이 제철인 갑오징어는 단백질이 70%에 이르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와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며 노화방지와 피부에도 좋다. 두툼한 살과 쫄깃한 식감은 다른 생선이 넘어설 것이 없을 정도로 그 맛이 월등하다.
행사기간 동안 축제장에는 갑오징어와 꼴뚜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 판매부스가 운영되고 서천멸치 등 지역의 청정 특산물 홍보코너도 운영된다.
또한 7080 미니콘서트,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퀴즈, 세계민속공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매일매일 푸짐한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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