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9회 한산모시 맛자랑 경연대회 개최

- 5월 26일까지 한산모시 맛자랑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지난해 맛자랑경연대회 장면[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충남 서천) 허희만 기자 =세모시가 아름다운 고장 서천군 한산에서 요리에 관심 있는 이들이 모여 ‘제9회 한산모시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제28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인 6월 10일, 새로운 모시 음식의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제9회 한산모시 맛자랑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전국의 창의적이고 솜씨 있는 참가자들의 참가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모집ㆍ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일반인(주부, 가족)을 비롯해 음식업 관련 종사자, 관련 전공 학생 등을 포함하여 2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완성된 요리사진과 요리방법 설명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우편(충남 서천군 마서면 장서로 689,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은 신청ㆍ접수된 참가자들의 서류에 대한 심사이며, 6월 10일 당일 2차 본선 경영대회에 참가할 15팀을 서류전형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심사기준은 모시음식으로서의 주제 적합성, 요리의 창의성, 실용성 및 상품화 가능성 여부 등 3개 항목으로 서천 특색음식으로서 모시음식 개발 가능성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또한, 2차 본선 경연대회는 현장경연(60%)과 전시작품(40%)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상자 중 대상 1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최우수는 충청남도지사상과 상금 80만원, 우수상은 서천군수상과 상금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