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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효율적인 하천 관리’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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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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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방하천 적정 설계 빈도 토론회…내달까지 연구용역 마무리

아주경제 (충남)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6일 도 종합건설사업소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하천 관리 담당자,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하천 적정 설계 빈도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방하천 적정 설계 빈도 결정 방안 연구용역’ 추진에 따라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지방하천 설계 빈도 결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방하천 적정 설계 빈도 결장 방안 연구용역은 전국에서 처음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국내 하천 설계빈도 조사 △기후변화에 따른 설계수문량 변화 분석 △기 수립 하천의 설계빈도 분석 △기존 평가 방법 적정성 평가 △치수안전도 개념 도입 △적정 설계 빈도 결정 방안 제시 등이다.

 용역은 다음 달 마무리 할 계획으로, 하천 특성에 따른 적정 설계 빈도가 결정되면 각 하천의 치수 중요도에 따른 체계적인 정비 시행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기대된다.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은 “정량적 평가를 통한 적정 설계 빈도 결정을 통해 향후 하천 정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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