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남승룡로[사진=순천시 제공]
아주경제(전남 순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철재 가드레일 대신 수목형으로 변경된다고 16일 밝혔다.
순천시는 현재 남승룡로를 비롯해 11개소의 녹색중앙분리대가 조성돼 있다.
올해도 정원의 도시에 맞는 맞춤형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삼산로(망북~삼성아파트), 체육관사거리~신대간, 여순로(체육관사거리~대안)에 녹색중앙분리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백강로, 순광로 등 시내 곳곳에 녹색중앙분리대 변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녹색중앙분리대는 황금사철, 꽃댕강, 홍가시 등의 나무를 활용하고 있다.
이천식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녹색중앙분리대 조성과 가로변 녹화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아시아생태문화중심도시에 맞는 정원의 도시를 완성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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