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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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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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테크노밸리 조감도.[사진=김해시]


아주경제 경남 김해 이채열 기자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담안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2단계 사업(125천㎡)이 순항 중이다.

16일 김해시는 "지난 3월에 이미 김해테크노밸리가 전체 면적의 약 92.4%(1,519천㎡)에 해당하는 1단계 부지의 사업준공 인가를 받았으며, 추가된 2단계 부지 조성공사도 현재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연내 공사준공이 완료되어 전체 사업준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해테크노밸리는 기존 산업단지들의 이미지와 달리 친환경, 안전, 편리성을 강조한 차별화된 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최근 광역 교통망 확충 등으로 입지여건도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진례IC와는 1km 이내 인접해 있고 부산신항 배후철도인 진례역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와 철도 모두를 이용 가능하며, 지난 1월에는 부산신항 제2배후도로(남진례IC)가 개통, 입지여건이 한층 좋아졌다. 또한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도는 올해말 개통할 예정으로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단지내 약 200여개의 입주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그 중 100여개 업체는 이미 가동 및 공장신축 중으로 1단계 부지는 이미 산업단지의 모습을 갖추어 가는 중이다. 조성이 마무리되고 모든 입주업체가 가동하게 되면 김해시에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증대 등 경제적 효과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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