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강 수변생태축 보전·복원 사업’ 추진

아주경제(경북 상주) 피민호 기자 = 낙동강의 가장 수려한 경관을 지니고 있는 경상북도 상주시는 낙동강 주변 자연환경의 지속적인 보전과 생태기능 회복을 위해 ‘낙동강 수변생태축 보전·복원사업’을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키로 하고 지난 8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병성천 습지복원사업, 병풍산지 습지권역 보존 및 관리방안, 상주 낙동강 생태축 내 법정 보호동물의 산란서식처 및 생태 통로 확보로 환경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시 사업비 14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들여 3단계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며 경천대, 자전거박물관, 전사벌왕릉, 병풍산 고분군 등 대상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탐방코스 개발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객 체류를 유도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낙동강 수변생태축 보전·복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신 낙동강 시대의 거점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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