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16일, 17일 양일간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사진=경남도]
아주경제 (경남창원)박신혜 기자 =경상남도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16일, 17일 양일간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활성화 토론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등 주민자치 관계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나동연 양산시장, 유인석 경상남도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째 날인 16일에는 시군주민자치협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주민자치 중앙회 전상직 회장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 토크콘서트, 분임별 주민자치활성화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2014년도 주민자치회 창립 이후 첫 자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 실현의 중심에 주민자치회가 있으며, 주민자치회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현안도 해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특히, 류 권한대행은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마땅한 역할이 있어야 하고 자체재원 조달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자치회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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