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Innovation in Action'이라는 주제로 혁신의 구체적인 실행사례에 초점을 맞췄다.
총 33명의 연사 중 미국 로컬 모터스의 댄 폭스 CTO(기술책임자)가 첫 기조강연자로 나서 자사의 혁신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로컬 모터스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으로 자동차를 생산해 상용화한 첨단 벤처기업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오바마 시대 미국의 제조업 부흥정책 수립에 기여한 슈리스 멜코트 전 국립표준기술연구원(NIST) 부국장의 강연도 마련됐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업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적용할지 답답했던 기업 실무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해결책을 줄 것”이라며 “국내외 민간기업의 사례는 물론 국가 정책 차원에서도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