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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피파 20세 월드컵대회’ 식품사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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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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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식품취급 시설 실태점검 실시…관계자 위생교육도 진행

[사진=이정수 기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1회 피파 20세 월드컵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실태점검을 1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월드컵대회경기장 매점과 선수 숙소, 대회 행사 음식서비스를 제공할 아워홈 등 식품취급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약처는 이번 대회 식음료 검식관으로 참여하는 지방청‧지자체 공무원과 대회 관련 식품취급시설 조리종사자 등 관계자 약 9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국제경기대회 식품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키도 했다.

식약처는 “이번 대회에서 식품사고가 없도록 빈틈없는 식품 안전관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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