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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서 '제45회 어버이날 행사'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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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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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남부노인복지관 야외특설무대에서 '효(孝)한마당 행사'가 신장열 군수와 주요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열렸다. [사진=울주군]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울주군에서 잇따라 어버이날 행사가 풍성하고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16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생면 위곡마을 어버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6일 두동면 상월평마을, 7일 삼동면 상작마을, 8일 언양읍 다개·신화마을, 13일 범서읍 천상·평천마을 등에서 마을 청년회와 부녀회 등 자생단체 주관으로 경로위안잔치가 있었다.

특히 16일 남부노인복지관 야외특설무대에서 '효(孝)한마당 행사'가 신장열 군수와 주요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로 전통무용, 스포츠댄스, 어린이집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한방·안과 진료, 치매검사, 손 마사지, 차 시음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어르신들은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또 17일엔 서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당신이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는 부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384개소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노인복지관 2개소와 노인대학 9개소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서비스, 재가 어르신 식사배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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